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아다지오에서 꿈 같은 한달을 보내고 간 광주사람입니다.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일상으로 복귀하자마자 팀장 승진부터 업무과다로 이제사 후기를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찾은 기간의 제주는 그간 수없이 다녔던 제주와는 사뭇 다른 제주를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단기여행에서 한달이라는 장기여행으로 구석구석 발로 걸으며 느낀 제주는 이전과는 많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때 아닌 가을 장마로 일정 중 반은 비를 맞으며 걷고 또 걸으며, 그간 쨍~한 제주에서 한껏 운치있는 제주를 보게 되는 흔치 않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주인 내외분의 친절함과 깨끗하고 깔끔하며 정말 몸만 와도 될뻔한 아다지오의 안락함은 절대 잊지 못할듯합니다. 특히 대포앞바다를 두고 화창한 날과 비오는 날의 대비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권합니다. 아직 안하셨다고요? 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아래 첨부한 사진은 100% 무보정 폰카입니다 ^ㅡ^
사진도 첨부해주시고 소중한한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