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말하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사진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룸컨디션.
거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원하게 뚫린 바다.
종종 들리는 새소리가 귀에 거슬릴 정도의 조용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아다지오에서의 한 달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다시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겠지만.
만약 제주도를 찾는다면, 무조건 아다지오를 선택할 겁니다.
좋은 기억을 남게 해준 사장님 내외 분에 감사를 전하며...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욕조가 작아 반신욕만 겨우 가능했다는^^;;
그것 말고는 99.9% 만족했습니다.